환혼 시즌2 - 환혼 빛과 그림자 제 8회 줄거리 다시 보기 (고윤정, 이재욱 주연)

환혼 시즌2 - 환혼 빛과 그림자 제 8회 줄거리 다시 보기 (고윤정, 이재욱 주연)

 

편성: tvN 2022년 12월 10일 ~ (오후 9시 10분)
시청률: 8.6%

 

환혼 빛과 그림자

 

 

제 8회 줄거리

 

장욱과 부연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합니다. 장욱은 부연을 집으로 돌려보내겠다는 약속을 파기하고 싶지만 일단 부연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해서든 사태를 수습하는 것으로 합니다.

부연은 장욱에게 처음 장욱을 봤을때 부터 좋았다며 장욱의 손을 잡고 말합니다.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서방님"

이말을 하고 돌어서는 순간 부연에게 기억이 또 생각나는데요.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스승님"

 

서율은 진부연의 혼이 깨어나면 낙수의 혼이 사라진다는 이선생의 말이 계속해서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서율은 허염과 박진, 진초연과 당구에게 자신이의 일로 초래한 것이니 자신이 부연이의 일을 책임지고 약속을 돌려놓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부연은 서율에게 찾아가 자신의 일에 신경을 써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합니다. 서율과 얘기를 나누는 순간 부연이에게 서율과의 단향곡에서의 기억이 잠시 떠오릅니다.

"우리가 예전에 만난 적이 있었소? 단향곡에서?" 

"그곳에 가면 자신이 누구인지 알 거 같다고 했죠? 가서 알아보십시오. 당신이 누군지, 욱이와 당신이 왜 서로에게 고통이 되는지 알게 될 겁니다."

서율의 말에 부연은 불안한 맘을 느끼며 장욱과 같이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면 알고 싶지 않다며 가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진호경을 찾아간 서율은 진호경에게 곧 낙수의 혼은 곧 사라지고 그 몸이 완전한 진부연이 될 것이니 장욱과 부연이가 잠시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냥 놔두라고 협박이자 부탁을 합니다. 진호경은 서율의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장욱과 세자의 대결

왕은 장욱을 궁궐로 부릅니다. 세자는 장욱이 궁궐로 올 때 자신의 것과 같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 가지고 오라고 내관을 통해서 전합니다. 그것은 바로 왕이 자신의 자리를 이을 아들에게 내리는 금패이네요.

"뭐하자는 거지?"

장욱은 결국 빈손으로 세자에게 가고, 세자는 자신과 금패를 두고 겨루고 싶지 않다면 북성으로 갈 것을 명령합니다. 그리고 장욱은 그 뜻에 따라 북성으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허윤옥은 세죽원에서 상처를 드러내게 하는 약을 챙겨 부연이를 불러냅니다. 그리고는 그 약을 부연이 어깨에 뿌리는데요. 깜짝 놀란 부연이는 윤옥이의 팔을 뿌리치다가 그만 약이 눈에 튀고 맙니다. 그 순간 부연이의 눈에 푸른빛이 돌고, 긴박한 상황에 마침 이를 알고 온 서율이가 나타나서 윤옥이를 멈춥니다.

"제 서신을 다 보신 겁니까?"

"네, 그 안의 내용이 다 사실이라면 왜 저 여자를 그냥 두십니까? 저 여잔 낙수지 않습니까."

개울가에서 급히 몸에 묻은 약을 닦아내던 부연은 물에 비치 자신의 눈의 푸른빛을 보게 되며 놀라고 맙니다.

'눈 속의 푸른 빛이 꽃처럼 피어 있었거든...' 그러면서 자신이 낙수였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그게 난가?'

혼란속에서 홀로 단향곡 큰 나무를 찾아간 부연은 옛 기억이 모두 떠오르게 됩니다.

'모든 게 다 나의 기억이었다. 내가 이 푸른 옥의 주인이었고, 그의 스승이었던, 낙수다!'

이때 눈물을 흘리며 서있는 낙수의 앞에 어린 부연이가 나타납니다.

"네가 이 몸의 주인인 진부연이구나"

"스스로가 누구인지 결국 자각하셨군요. 안타깝네요. 나의 신력이 모두 돌아올 때 자각했다면 그냥 그대로 슬픔 없이 떠날 수 있었을 텐데... 몸의 주인이 아닌 당신은 곧 떠나야 합니다."

 

어느덧 밤, 취선루에서 슬픔에 잠겨 있던 낙수는 온종일 부연을 찾아 헤맨 장욱에게 자신이 누군지 알아 버렸다고 말합니다. 

"잃어버렸던 너의 기억 속에서 네가 어떤 사람이었든, 난 아무 상관없어."

"난 괜찮지 않아, 내가 찾은 기억 속에 아주 많이 좋아한 사람이 있었거든, 도저히 미안해서 니 옆에 있을 수가 없어. 난 진요원으로 갈게...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었다. 사실 내가 더 많이 좋아했었는데 한 번도 제대로 말해 주지 못했어. 장욱, 넌 이제 불을 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약속대로 간다는 나를 놓으면 돼. 미안해"

 

낙수는 진요원으로 들어가 이전에 있던 방에서 두문불출하고, 장욱은 떠나기 전 진요원으로 찾아가 낙수에게 곧 다시 데리러 올 것임을 말하고 북성으로 떠납니다.

 

(예전에 시장에서 부연이 덕분에 죽음을 면하고 세자에게 잠시 키워진 거북이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좀... 진무는 이 거북이가 나약한 존재라 생각해 세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내다 버렸는데요. 이 거북이를 개울가에서 이선생이 발견을 합니다. 이 거북이는 취한 기를 가지고 있는 신물로써 현무의 기운을 지닌 거북이입니다. 현무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현명하고 바른 방향을 알려 준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길을 찾아주기 위해 열심히 그를 향해 가고 있다고 이선생이 말합니다.)

 

 

만장회를 일으켜 진요원을 갖고자 하는 진무는 진호경을 만나 제례에서 경천무를 출 신녀를 다른 집안에서 뽑겠다고 말합니다. 진요원에는 그만큼의 신력을 갖춘 신녀가 없다며 진호경의 심기를 일부러 건드리네요. 자존심을 세우다가는 만장회에서 크게 망신을 당할 거라 덧붙입니다. 이에 크게 화가 난 호경은 경천대제에 쓰일 어떠한 법기도 내어 줄 수 없고 자신에게는 왕명도 거스릴 방패가 있음을 말하지만, 진무는 비열하게 웃기만 합니다.

호경은 초연에게 급히 방패를 가져오라 하지만 진무와의 다툼이 있다는 말에 낙수가 직접 방패를 가져갑니다. 

'되살아난 기억 속에 진무 그자도 있다. 나를 살수로 만들고, 이용하고 죽인 자, 지금 그자를 만난다.'

 

방패를 기다리는 호경에게 진무는 그 방패도 회수를 할 것이라며 말하고 이때 세자가 들어와 진무를 돕습니다. 궁으로 방패를 가지고 들어오던 낙수는 궁안에서 거북이를 다시 보게 되고, 거북이를 안고 등장합니다.

진무는 호경에게 방패를 두고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이 말에 낙수는 진씨집안의 가장 귀한 물건을 두고 갈 수 없다 말하지만 진무는 진요원에는 그 방패를 지킬 자가 없고 그걸 진호경도 인정했음을 말합니다. 궁지에 몰린 호경은 진무에게 무릎을 꿇고 빌려고 하고, 그 순간 낙수가 나섭니다.

"지킬 능력이 있음을 후계인 제가 증명해 보여 드리면 되지 않겠습니까? 신력도 기억도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래? 그럼 내가 한번 너의 신력을 시험을 해 보자꾸나."

 

이에 진무는 사술을 행하던 자들을 가두는 천부관의 감옥에 방패를 던지고 그것을 하루 만에 찾아 돌아온다면 부연의 신력을 인정하고 만장회도 취소하겠다고 말합니다. 

귀도라는 이 감옥은 한번 들어가면 귀신이 되어서도 나올 수 없는 감옥입니다.

이에 만류하는 진호경에게 낙수는 귀속말로 말합니다.

"당신 딸의 신력을 믿으세요. 꼭 찾아서 돌아오겠습니다."

 

귀도라는 감옥에 들어간 거북이를 안고 들어간 낙수는 길을 잃고 헤매고, 커다란 귀기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귀기에서 쫓기는 그 순간 장욱이 나타나 도와주는데요.

장욱을 불러들인 건 바로... 음양옥입니다.

"괜찮아?"

"장욱?"

"네가 혼자 여길... 그것보다... 너 그거 뭐야?"

"뭐?"

"니 눈 속의 그거 말이야... 너 누구야?"

 

 

제 8회 하이라이트

 

고윤정, 진요원의 방패 빼앗으려는 조재윤에 드러낸 당찬 각오 | tvN 23010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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