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8회 줄거리 다시보기
편성: ENA 2022.06.29~ 16부작 (수, 목) 오후 09:00
시청률: 131.%
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
제8화 : 소덕동 이야기 2
집을 나와 동그라미 집에서 하룻밤을 잔 영우는 아빠로부터 독립하겠다고 말합니다.
부정취업으로 시끌벅적한 한바다
한바다 사람들은 블라인드 게시판을 보고 그 신입 변호사가 영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영우를 보며 모두들 속닥거립니다. 수연이는 그 글을 민우가 썼음을 직감하며 민우에게 한마디 합니다.
회의가 끝나고 수연은 영우에게 익명게시판을 보여주며 누군가가 너를 저격해서 글을 쓴 거라고 말해 줍니다. 영우는 살짝 당황하지만 곧 이건 사실이라고 수연에게 말합니다. "나 부정 취업했어"라고 말하는 영우를 수군거리며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수연은 큰소리로 말합니다.
"서울대 로스쿨에서 성적 좋은 얘들은 다 대형 로펌으로 인턴 나가서 졸업 전에 입사 확정받아. 근데 너만 정작 학교에서 맨날 1등 하던 너만 아무 데도 못 갔어. 그게 불공평하다는 거 다들 알았지만 그냥 자기 일 아니니까 모르는 척 가만있었을 뿐이야. 나도 그랬고. "
"아무래도 나한테는 자폐가 있으니까..."
"야! 장애인 차별은 법으로 금지돼 있어! 네 성적으로 아무 데도 못 가는 게 차별이고 부정이고 비리야. 무슨 수로 왔든 늦게 라도 입사를 한 게 당연한 거라고!" 수연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수연은 이 글이 권민우가 쓴 거 같다면 단 둘이 있을 때 뒤통수나 명치를 세게 때리라고 영우에게 말합니다.
하필 비 오는 날 현장 검증
현장에 먼저 도착한 한바다 팀들. 뒤이어 도착한 태산 변호인들이 내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판사들. 판사의 우산에 돌고래 그림이 특히 영우 눈에 띕니다.
그런데 비오는 날이라 낭만은 사라지고, 특히나 소덕동 주민들 다수가 토지 수용 보상 금액에 동의 서명을 했습니다. 미리 태산이 주민들 대상으로 토지수용 동의 서명을 받아놓고 주민들을 분열시켜 놔서 예상했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네요. 재판부는 태산과 한바다에게 소덕동 주민들이 행복로 도로건설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에 대해 동의서를 받아올 것을 지시합니다. 그리고 과반수 넘은 쪽의 편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팽나무 아래에서 다시 만난 영우와 태수미
팽나무 아래에서 잃어버린 가방을 찾으러 팽나무로 간 영우는 그곳에서 태수미를 만납니다. 수미가 영우의 잃어버린 가방을 챙겨두었습니다. 수미는 영우에게 태산으로의 스카우트를 제안하고, 이 사건이 끝나고 나면 태산으로 놀러 오라고 말하며 자신의 명함을 건네줍니다.
수미가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영우
짐을 싸서 독립하겠다고 나가는 영우. 영우가 독립을 하고 회사를 태산으로 옮기겠다는 말에 영우 아빠는 다급한 나머지 수미가 엄마라고 영우에게 말합니다. 이를 들은 영우는 그만 충격에 기절을 하고 계단에서 굴러 떨어집니다.
병원에 입원한 영우에게 아빠는 그동안의 일을 얘기해 줍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들은 정치적으로 돌아가는데 자신은 그렇지 못하고 순진하게 살았다며 후회를 합니다. 이때 갑자기 영우의 머리를 스쳐가는 돌고래들... 소덕동 팽나무가 사건 해결의 큰 핵심이었네요. 영우야~~ 이런 순간에도 너는 참!
경해 도청으로 간 영우와 준호
소덕동 팽나무에 관한 일 처리를 맡았던 박유진을 만나러 경해도청으로 간 영우와 준호는 박유진이 그때의 서류를 찾으러 간 사이 둘만 남게 됩니다. 준호는 영우에게 지난번 정명석 변호사님 사무실에서 그때 집에 잘 들어갔는지 물어봅니다. 영우는 그날 자신이 준호를 전혀 만지지 않았는데도 분당 심박수가 엄청났다며 자신이 준호를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은 준호가 어떤 말을 꺼내려고 하는데, 때마침 박유진이 도망을 치고 있네요.
잡았다! 박유진!
소덕동 팽나무에 관한 보고서는 아예 문화재청에 보고된 바가 없었습니다. 경해 도청에 다니는 박유진 (소덕동 유진 박)이 경해도 문화재 위원회에 아예 접수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영우는 박유진이 들고 있는 돌고래 우산을 보게 됩니다. 그 우산은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나누어 준 것이고 돌고래는 경포 건설 로고인 것을 알게 됩니다.
재판에서
소덕동 주민들의 과반수 이상이 행복로 건설에 찬성이 나와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합니다. 재판이 끝나려고 하는 순간 명석은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합니다. 그리고 기피 신청에 대한 인용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소송 진행을 정지할 것을 요구합니다. 현장 검증 때 재판장이 쓰고 온 우산은 경포 건설 로고가 새겨진 우산으로 함운 신도시에 건설 예정인 아파트의 모델 하우스에서 방문객에게 나눠 준 우산이기 때문이라 재판부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태수미를 만난 영우
영우는 태수미에게 자신이 우광호 씨의 딸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한바다를 떠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태수미 변호사님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고, 태산으로 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에게 독립해 진짜 어른이 되고 싶어서 한바다를 떠나려고 했던 건데 기껏 아버지를 떠나 어머니의 회사로 갈 수는 없으니까요. 그것도 나를 낳았지만 나를 버렸고, 지금 도 날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그런 어머니한테요."
"나를 원망했니?"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봤을 때 좋았습니다.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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