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9회 줄거리 다시보기
편성: ENA 2022.06.29~ 16부작 (수, 목) 오후 9시
시청률: 15.8%
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
제9화 피리 부는 사나이
무진 학원버스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방구뽕! 무진 학원 버스를 탈취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갑니다.
피의자와의 접견
피의자 방구뽕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학원 버스를 탈취해서 12명의 학원생들을 근처 야산으로 데리고 가서 미성년자 약취 유인죄로 기소되었습니다. 방구뽕은 납치한 아이들과 야산에서 놀았다고 합니다.
준호가 사건을 영우에게 설명하면서 피의자를 만나러 가는 도중...
또 둘의 심쿵한 장면! 준호는 영우의 눈썹을 떼어 줍니다. 눈썹 떼는 장면을 뭐 그리 심쿵하게 그려 놓았는지요^^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영우는 급히 피의자를 접견하러 갑니다.
방구뽕과의 접견, 영우는 영 방구뽕이 이상합니다. 피의자 인증 신문중에서도 판사에게 방구뽕은 계속 이상합니다.
자신의 이름은 방구뽕! 2년 전 개명했다고 합니다. 직업은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이라고 합니다. 주소는 어린이 마음속이라고 하네요. 판사와 영우는 정말이지 어이없어합니다.
동그라미에게 연애상담 중
준호에게 고백을 했으나 아직 답변을 못 들은 영우는 준호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서 일까 생각합니다. 동그라미는 영우에게 준호에게 헷갈리게 잘해주라고 조언을 합니다. 헷갈리게 잘해주는 거? 예를 들면 의자 빼주기, 차 문 열어주기, 같이 걸을 때 길 안쪽으로 길 양보하기, 짐 들어주기 등입니다.
아이들과 야산에서 방구뽕
하나!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둘! 어린이는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
셋! 어린이는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
야산에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았던 어린이 행방군 총사령관 방구뽕! 알고 보니 서울대 나왔다는군요. 아무래도 어렸을 때 어머니의 강압적 교육으로 못 놀았던 거 아닐까요?
영우와 민우와의 접견에서 방구뽕은 자신은 어린이 해방을 원한다고 하네요. 영우는 방구뽕이 이상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느낍니다.
준호와의 점심시간
영우는 점심시간 내내 방구뽕 얘기를 합니다. 준호는 영우가 방구뽕 얘기를 하면서 웃는 모습에 살짝 미소를 지어 보이지만 질투도 납니다. 준호가 식판을 들고 자리에 앉으려는 순간 영우는 후다닥 준호의 의자를 빼줍니다. 영우는 준호에게 친절을 베풀고 나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한편 준호는 영우의 이런 행동에 어리둥절해합니다.
피해자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준호와 영우
택시를 타기 위해 함께 길을 걸어가던 중 영우는 길안 쪽에서 바깥쪽으로 자신의 위치를 옮깁니다. 그리고 택시를 잡고서는 택시 문도 열어줍니다. 영우는 흐뭇하고 준호는 영 이런 상황이 불편하네요.
피해자 아이들을 만나는데 알게 된 사실은 아이들이 밤늦게 까지 공부만 하느라 쉴 틈도 밥 먹을 틈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무진 학원은 자물쇠반이라고 해서 10시까지 밥도 못 먹고 쉬는 시간도 없이 공부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학원 근처 편의점에서 본 아이들은 인스턴트와 카페인 음료로 끼니를 때우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에고... 대한민국의 슬픈 교육 현실이네요.
피해자 어머니들과의 만남
한바다 변호인 명석과 영우, 민우는 방구뽕 엄마와 함께 피해자 어머니들을 만나고 선처를 부탁합니다. 방구뽕 엄마는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빌며 용서해 달라고 애원하고 이에 엄마들은 합의를 해줍니다.
다들 떠나고 방구뽕 엄마만 남은 자리에서 영우는 말합니다.
"방구뽕 씨가 정신이 아프고 모자란 사람이라는 말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를거라는 말씀, 방구뽕 씨의 변호사로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말에 방구뽕엄마는 말합니다. " 그럼, 우리 애가 정상인가요? 변호사님이야 몇 번 안 만나 봤으니까 좋게 봐 주시는 거죠."
"몇 번 안만나 본 저도 좋게 보니까요. 어머니는 더 좋게 보셔야 하지 않습니까?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한 번쯤은 마음을 열고 들어 보셔야 하지 않습니까? 어린이들은 방구뽕이란 이름만 들어도 웃습니다. 어린이들은 방구뽕 씨가 주장하는 어린이 해방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어요. 방구뽕 씨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어른들 뿐입니다."
준호에게 고백하는 영우
서류 박스를 들고 가는 준호를 보고는 영우 또다시 박스를 자신을 들고 가는데요. 준호는 이에 영우에게 자신에게 왜 그러냐고 삼각하게 묻습니다.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혹시 자신이 실수한 거 있냐고 묻네요. 아~~ 준호야... 잘해주고 있는데 실수한 거 있냐고 묻는 너는 도대체...
영우는 자신이 좋아해서 잘해준 것이라고 말하며 후다닥 도망치는데요.
방구뽕 최후 진술
방구뽕 최후 진술 날 법정에는 피해자 아이들 모두가 방청을 하게 되고 아이들은 모두 방구뽕과 함께 어린이 해방 선서를 외칩니다. 이를 본 법정의 모든 사람들은 무엇인가 느끼는 바가 있었겠죠?
판결은 어떻게 나왔는지는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잘 해결되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영우에게 고백한 준호
준호와 민우가 함께 같이 사는 건 아시죠? 둘은 집에서 자장면을 먹습니다. 민우는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고, 준호는 좋아하는 그다음이 걱정이 되나 봅니다. 보통일이 아니라는 생각과 엄청난 각오가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 괜히 시작했다가 서로 힘들어질까 봐 무섭다고 하네요. 만났다가 맘에 안 들면 끝내면 된다는 민우의 말에 준호는 얼마 못 갈 거 같은 마음으로는 시작을 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민우가 얼마 못 갈 것 같은 마음이냐고 묻자 준호는 벌컥 화를 냅니다. 민우는 "가! 그러면은 답 나왔네!"라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준호는 곧바로 달려 나가네요.
엔딩 장면은 영우 아빠를 찾아온 태수미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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