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10회 줄거리 다시보기
편성: ENA 2022.06.29~ 16부작 (수, 목) 오후 09:00
시청률: 15.2%
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
제10화 - 손잡기는 다음에
피의자와의 접견
영우와 수연은 장애인 준강간으로 기소된 양정일과 접견을 합니다. 양정일 기소된 이유는 여자 친구 신혜영의 정신적인 장애를 이용하여 성관계를 맺었기 때문입니다. 양정일은 양모바랑 뜨밤을 보낸 건 맞지만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말합니다. 양모바란 '양정일밖에 모르는 바보'라는 혜영(양정일의 여자 친구)이의 애칭, 혜모바란 '혜영이 누나밖에 모르는 바보'라는 뜻의 양정일의 애칭입니다. 참 혜영이는 지적장애가 있습니다. 정말 둘이 좋아하는 사이는 맞는 것 같긴 한데요. 아무리 봐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지는 의심이 가게끔 뺀질~~ 하네요. 게다가 영우에게 자꾸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데이트 비용도 신혜영이 다 냈다고 합니다. 또한 장애가 가진 카페 모임에 가입한 것도 수상하네요.
여하튼 양정일은 자신은 진짜로 혜영을 사랑하며 비장애인이 지적 장애인을 찐으로 사랑하는 게 믿기지 않는 일이냐고 말합니다. 우리 영우 그 말에 흔들렸는지 이 사건을 변호하려 합니다.
동그라미와 영우
영우는 동그라미에게 준호가 고백했던 이야기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 역삼역으로 후다닥 도망갔다고 말합니다. 동그라미는 영우에게 '사랑의 먹튀'를 했다며 이상하게 행동을 했다고 말하며 빨리 수습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데이트! 동그라미와 털보 사장은 같이 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 것들을 찾아서 해보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권민우와 기자
권민우는 지난밤 태수미가 영우의 아버지와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기자와 만납니다. 기자는 권민우에게 영우가 태수미의 딸인 것 같다고 말을 합니다.
준호와 영우 첫 데이트
영우는 퇴근하는 준호에게 바로 사귀지 말고 데이트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자고 말하고 준호는 좋은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영우는 데이트 시 할 일들을 조사한 목록을 준호에게 건네고 이를 받은 준호는 집에 데려다 주기는 없냐며 추가하고 바로 집에 바래다주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둘은 첫 데이트를 시작합니다. 함께 걷는 중에 준호는 영우에게 "집에 바래다 주며 손잡기도 없겠네요?"라고 묻고 영우는 없지만 있다고 해도 손잡기는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아빠와도 최대 57초까지만 가능했다고 하네요. 57초 이상 되면 견딜 수 없을 만큼 손을 놓고 싶어 진다는 영우의 말에 다소 실망한 준호. 영우는 57초까지만이라도 손을 잡겠냐고 준호에게 묻고 둘은 처음으로 손을 잡습니다. 결국 20초 넘어서 영우는 손을 놓고, 미안하다는 영우에게 준호는 "아니에요. 그럼 오늘은 집에 데려다 주기만 해요. 손잡기는 다음에..."
한편 재판은 검사측과 변호인 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수연과 영우는 둘 사이는 사랑하는 연인관계이라고 변론하고 검사는 성적 결정권이 미약한 피해자를 성폭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재판이 끝나고 수연은 검사에게 양정일이 1년 전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음을 알게 되고 영우에게 말합니다. 조사과정에서 그러한 기록이 없었던 것은 그 당시에는 성폭행이 아니라 상대 지적장애인 여성의 카드로 데이트 비용을 너무 많이 쓴 게 문제여서 경찰 조사만 받고 끝났다고 하네요. 이를 들은 영우는 변호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덕수궁 돌담길 준호와 영우의 데이트
영우와 데이트 도중 준호를 친구들과 후배를 만나는데 준호는 데이트 중이라고 말합니다. 친구들은 영우를 보고 좀 이상함을 느낍니다.
영우는 데이트 도중 피해자 혜영을 만나고 혜영은 양정일이 감옥에 가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영우는 양정일이 좋은 사람이 아닌것 같다고 말하며 그래도 사랑하냐고 묻습니다. 혜영은 그래도 양정일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영우는 그런 혜영에게 법정에서 양정일을 위해 증언을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말합니다. "아시다시피 양정일 씨는 제비 같은 새끼입니다. 나쁜 남자예요. 하지만 장애인한테도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질 자유는 있지 않습니까?"
준호와 친구들
준호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 한잔 하는데요. 역시나 다를까 한 친구가 영우에 대해 언급을 하고 다들 한 마디씩 합니다. 기분이 상한 준호는 결국 친구의 말에 주먹을 날리고 크게 싸움니다.
민우는 태수미와 동기인 선배 변호사를 찾아가 이것저것 태수미에 대해서 묻고 영우가 태수미 딸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됩니다.
재판 판결은 2년 징역형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혜영이의 장애가 있음에 더 초점을 두었나 보네요. 이런 판결에 영우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영우는 양정일이 나쁜 남자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혜영이가 정일이 나쁜 남자임을 알고도 사랑하고 있음에 혜영이의 사랑을 더 가치 있게 보았는데요. 장애를 가진 영우로써는 그리고 준호를 사랑하는 영우로써는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장애가 있으면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사랑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게 되기도 하니까요."
"오늘 판결 선고 난 사건 말씀이세요?"
"그 사건 이야기인지, 제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고 해도 내가 사랑이라고 하면 사랑이에요."
"저와 하는 사랑은 어렵습니다."
"네. 그런 거 같아요."
"그래도 하실 겁니까?"
"네."
준호가 한 발짝 다가가자 한발짝 뒤로 물러서는 영우. 이에 준호가 한발짝 뒤로 물러서는데...
영우 잠시 머뭇거리더니 준호를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영우가 준호를 향해 다가서며 용기 내어 입을 맞춥니다.
엔딩.... 영우의 아빠를 찾아온 태수미는 미국 보스턴으로 영우와 영우 아빠를 보내고자 하는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시보기
현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seezn 과 NETFLIX 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무료체험과 다시보기
#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10회 줄거리 다시보기
'라떼의 드라마, 음악,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12회 줄거리 다시보기 (6) | 2022.11.01 |
---|---|
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11회 줄거리 다시보기 (0) | 2022.10.31 |
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9회 줄거리 다시보기 (0) | 2022.10.29 |
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8회 줄거리 다시보기 (0) | 2022.10.28 |
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7회 줄거리 다시보기 (0) | 2022.10.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