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6회 줄거리 다시보기
편성: ENA 2022.06.29 ~ 16부작 (수, 목) 오후 9:00
시청률: 9.6%
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
제6화 줄거리 '내가 고래였다면...'
하윤이를 보육원에 맡기고 떠나는 탈북민 계향심
명석은 영우를 불러 수연이가 맡고 있는 사건에 너무 과하게 감정이입을 한 것 같다면 영우가 함께 하면서 감정을 좀 식혀 주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
계향심을 만나러 구치소에 간 수연과 영우
사건 개요
5년 전 계향심은 탈북 브로커 최영희 (엄마라고 부름) 에게 빌려준 돈 천만 원을 돌려 달라고 했다. 그러자 최영희는 계향심에게 돈을 직접 갚는 대신 피해자 이순영에게 받을 돈이 있으니 계향심이 대신 받아 가라고 했다. 이순영에게 돈을 받으려고 공범인 김정희와 받으러 이순영 집으로 갔다. 그런데 이순영 얼굴이 이미 상처 투성이다. 돈을 받으려고 실랑이하는 사이 폭력을 쓰게 됐고 시끄러운 소리에 아래층에 사는 집주인이 경찰에 신고하여 현장에서 잡히게 된 사건이다.
그 당시 국민참여재판을 했었고 공범 김정희는 4년 선고를 받았으나 계향심은 재판 전에 도주하였다. 영우가 그 이유를 묻자
계향심은 그때 겨우 3살인 딸 이야기를 한다. 자신이 교화소에 가면 딸 하윤이가 그냥 버려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때는 하윤이가 너무 어려서 자신을 잊어버리겠지만 지금은 8살이 되었으니 다시 찾으러 갈 때 엄마를 기억할 것이라 엄마를 기억할 나이가 될 때까지는 자신이 키우려고 도망을 다녔다고 말을 덧붙인다.
영우는 그 말을 듣고 말합니다.
"어미고래처럼. 고래의 모성은 헌신적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들은 그래야만 해요. 바닷속에서는 새끼들을 키울만한 안전한 장소가 없으니까요"
계향심의 모성애에 감동한 영우
명석의 사무실에서 수연과 영우. 영우는 명석에게 계향심이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명석이는
영우에게 "워~워~" 시키기로 한 미션은 어디 가고 이렇게 뜨거워졌냐고 묻는다. 사실 강도 상해죄는 살인죄만큼 변호하기 힘들다. 이유는 법정형이 높아서인데 무기 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형이라 최소 7년인 사건이다. 명석은 판사재량으로 감형을 하더라도 최소 3년 6개월이고 집행유예를 받으려면 3년 이하의 형을 받아야 하고 사실상 모든 감량 조건을 다 가져다 써도 집행유예는 힘들다고 말한다. 게다가 피해자는 도주까지 했으니 감형은 커녕 가중 처벌될 수 도 있다고 덧붙인다.
준호와 민우
준호와 민우는 함께 술을 마신다. 준호는 자신의 영우에 대한 감정을 말한다. 물론 영우라고는 말 안 한다. 민우는 누구인지 궁금해하고. 다 안다며 말하는데 '최...' 하며 둘 다 잠든다. (아마 권민우 최수연으로 번지수를 잘못 잡은 거 같은데요 ㅎ)
이순영을 만나러 간 영우, 수연, 준호
그곳에서 순영이가 남편에게 폭행당하는 것을 목격하는데,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는 주인아주머니도 본다. 준호는 집주인 아주머니와 인터뷰를 해서 이순영이가 남편에게 맞고 사는 것을 안다. 그리고 5년 전 사고 때도 아주머니가 신고했음을 안다.
번지수 잘못 짚은 권민우
민우는 수연에게 준호가 아무래도 좋아하는 거 같다며 준호 남자로서 어떠지를 물어본다. (수연아.... 아니야!)
하윤이를 만난 향심
영우와 수연은 하윤이를 데리고 향심 이를 만나러 간다. 둘이 만나는 장면을 보고 영우는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운동회날 다른 친구들 가족을 보고 아빠에게 묻는다. "아빠, 나는 왜 엄마가 없어?"
재판 결과
재판은 향심이 교도소 가는 것으로 거의 확정이 된 듯하다. 판결 선고 나기 전 잠깐 휴정 시간. 영우는 아직 안 해본 주장이 있다며 '위헌법률 심판 제청'이라고 말하며 판사실로 향하고 수연이 함께 간다. 영우는 판결이 아직 난 것이 아니니 변론 재개 신청을 한다고 막무가내로 판사실로 향하고 원래 판사실에는 가서는 안 되는 상황. 수연은 아버지를 방문하는 척하고 출입증을 무사히 받고 류명한 판사실로 향한다.
류명한 판사는 변호사들이 찾아온 것을 보고 역정을 내며 젊은 변호사들이라 열정 넘치는 거 이해하지만 열정도 부릴 때가 있고 안 부릴 때가 있다며 나무란다.
"젊은 변호사 들이라서가 아닙니다. 계향심씨가 위대한 어머니라서 이러는 겁니다. 어미 고래처럼요. 계향심 씨는 상식이 부족하고 제멋대로입니다. 지금까지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향심씨는 자식을 버리지 않으려고 5년이나 도망자 생활을 했습니다. 모성애는 감경 사유가 아니지만 딸이 엄마를 기억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키워 놓고 교도소에 가야 출소 후 다시 딸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그 모든 시간을 견딘 위대한 어머니의 사정을 헤아려 주십시오"
영우가 수연이에게
"고래 사냥법 중 가장 유명한 건 새끼부터 죽이기야. 연약한 새끼에게 작살을 던져 새끼가 고통스러워하며 주위를 맴돌면 어미는 절대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대. 아파하는 새끼를 버리지 못하는 거야. 그때 최종 표적인 어미를 향해 두 번째 작살을 던지는 거지. 고래들은 지능이 높아. 새끼를 버리지 않으면 자기도 죽는다는 걸 알았을 거야. 그래도 끝까지 버리지 않아. 만약 내가 고래였다면 엄마도 날 안 버렸을까?"
판결 장면은 다시 보기로 볼게요.
백화점에 쇼핑 나온 태수미 그리고 수연과 함께 백화점에 온 영우
흐트러진 신발을 딱 칼 맞추는 수미, 그리고 흐트러진 옷을 줄 맞추는 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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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6회 줄거리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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