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조보아 김범 주연의 구미호뎐 시즌1 제11화 줄거리 다시보기

이동욱 조보아 김범 주연의 구미호뎐 시즌1 제11화 줄거리 다시보기

 

편성: tvN 2020.10.07 ~ 2020.12.03 (16부작)
주연: 이동욱, 조보아, 김범

 

 

제 11장 꽈리

 

방송국에 인턴으로 취직한 이무기, 그리고 그를 알아본 이연. 그 둘은 거리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입니다.

이무기는 이연에게 자신의 몸을 내놓으면 이연의 주변의 모든 이들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한편, 방송국 사장의 정체를 알아챈 지아는 방송국 사장실로 가서 사장과 담판을 벌입니다. 사장은 지아의 엄마 아빠가 살아있고 산신을 바치면 부모를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왜? 왜 우리 엄마, 아빠야?"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으니까. 부모를 구하기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는 애니까. 전생에 아비를 살렸듯이 이번에도 네가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니까."

이말과 함께 지아에게 이연을 재우는 약을 건네줍니다.

 

이무기는 이연과의 싸움에서 힘겨루기를 시작하고, 사람들에게 최면을 걸어 사람들이 자살을 하도록 합니다.

하나 둘 씩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 그것을 막으려고 이연은 힘을 쓰지만 역부족임을 느낍니다.

 

구미호뎐 시즌1

 

132명 자살!탈의파와 환의옹은 이무기의 짓임을 감지합니다.

 

이랑은 길을 걷다가 새아빠에게 학대를 받는 전생의 검둥이 '수오'를 마주합니다. 울면서 새아빠에게 학대받는 수오를 그냥 지나칠수 없던 이랑은 수오의 새아빠를 사장에게 꽈리로 만들라고 갖다줍니다.

 

집에 돌아 온 지아는 사장이 준 약과 부모님의 메세지가 적혀있는 카네이션을 보며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지아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마침 이연이 지아를 찾아오고 그 둘은 산책을 합니다.

"무슨 생각해?"

"'인어공주' 동화 알지? 난 어려서부터 그 결말이 되게 싫었거든. 왕자를 죽이면 살 수 있는데 인어 공주는 왜 물거품이 돼 버렸을까?"

"너는? 너라면 어떤 선택을 할 건데?"

"옛날에 당연히 왕자를 죽이고 내가 살겠다고 생각했거든, 막상 만나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왕자를 좋아하게 돼 버린 거야. 왕자만 사라지면 동화는 해피 엔딩으로 끝날 수도 있는데..."

"내가 인어공주라면 말이야, 저주를 건 마녀를 죽여 버릴래. 그딴 놈들한테 놀아나기 싫거든"

지아는 이연에게 사장이 건네 준 약을 주며 자신은 목소리도 찾고 싶고 왕자도 갖고 싶다고 말합니다. 

"물론, 물거품이 될 생각도 없고. 마녀좀 같이 잡아 줄래?"

 

구미호뎐 시즌1

 

그 시각, 이랑은 사장의 집에 계속 머물러 있습니다.

사장은 이랑에게 둘의 계약이 24시간 밖에 남지 않았음을 말하며 이랑을 재촉합니다. 그리고 이연은 지아를 위해서 다시 이랑을 죽음으로 내몰수 있다고 하며 이랑의 마음을 자꾸 헤집어 놓습니다. 

"진짜 삶을 포기할 겁니까? 오직 여자밖에 모르는 형을 위해서?"

 

이연은 지아와 함께 이무기를 잡을 계획입니다. 우선 둘은 탈의파에게 찾아갑니다. 지아는 탈의파에게 이무기를 잡겠다며 천리안을 빌려달라고 하고 현의옹과 함께 밖으로 나갑니다. 둘만 남겨진 탈의파와 이연, 이연은 탈의파에게 이무기를 왜 돌로 만들어 버리지 않는지에 대해 묻고, 탈의파는 지아의 몸속에 이무기가 붙어 있음을 말합니다.

"지아 몸에 붙어 있는 거 빼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저 아이가 죽거나 이무기가 스스로 나오는 것밖엔... 네가 죽어라 발버둥 쳐 봤자 이무기는 이미 눈을 떴고 저 아이는 희생될 것이며 이연, 넌 또 세월을 지옥같이 지고 살아가게 될 거다. 그게 네 운명이야."

이 말과 함께 탈의파는 지아의 부모가 꽈리에 들어 있다고 말을 해줍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꽈리에 대해서 묻고 이랑과 이연은 다음날 만나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날 밤 사장과의 계약이 24시간도 채 안되는 이랑은 고민 끝에 사장을 찾아가고 사장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구미호뎐 시즌1

 

다음날 이연과 이랑은 교외의 커다란 찻집에서 만납니다. 이랑은 이연의 차에 사장이 준 약을 타고, 이장면을 사장은 밖의 차에서 cctv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연은 결국 이랑이 타준 차를 마시고 쓰러지고 맙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사장은 이연이 잠들었는지 확인한 후 이무기에게 전화를 합니다.

"이연을 잡았어요"

그 시각 방송국 팀들과 회식을 하고 있던 이무기는 급히 자리를 뜨고자 하였으나, 지아는 이무기가 자리를 뜨지 못하게 붙잡아 놓습니다.

 

이랑과 사장의 계약이 끝나기 5분전

"5분 남았다, 계약 끝내"

"정확히는 이연의 심장까지가 끝이지, 응?"

"난 약속대로 이연 데리고 왔어, 말해, 이 계약 여기까지라고..."

"나 지금 이무기 기다리잖아"

"말이 짧네."

"미치겠지? 은혜 입은 자를 마음대로 죽일 수도 없고"

이무기가 오지 않고 이랑은 계약을 끝내자고 하며 사장의 심기를 계속 건드리자 사장은 이연의 심장을 향해 칼을 갖다 댑니다.

이때 이랑은 사장을 공격하는데요... 은혜입은 자를 감히 공격하다니, 깜짝 놀란 사장! 사실은 이연과 이랑은 서로를 둔갑하여 사장을 감쪽같이 속인것이었습니다. 즉, 쓰러진 이연이 이랑, 사장과 대화를 나누던 이랑이 이연이었지요.

이연이 사장의 목숨줄을 쥐고 있고, 사장은 살기위해 이랑에게 말합니다.

"나를 살려라, 은혜를 갚아."

 

구미호뎐 시즌1

 

이랑은 이연의 손을 사장에게 떼어놓고 이로써 이랑을 괴롭히던 계약이 종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연과 이랑은 지아의 부모가 들어있던 꽈리를 찾아냅니다.

 

급히 집으로 달려온 지아!

지아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부모님을 만나게 됩니다.

 

구미호뎐 시즌1

 

 

 

제 10화 줄거리 다시보기

 

이동욱 조보아 김범 주연의 구미호뎐 시즌1 제10화 줄거리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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