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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ADHD 치료가 늦어지면 성인 ADHD로 발전! ADHD 증상과 치료

by 라떼아트*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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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ADHD 치료가 늦어지면 성인 ADHD로 발전! ADHD 증상과 치료

 

 

학업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산만하거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등은 ADH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ADHD를 앓는 어린이 중 70%는 청소년기까지, 50%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소아(5~14세)의 5~10%, 청소년(15~19세)의 4~8%, 성인(20~64세)의 3~5%가 ADHD 환자로 추정됩니다. 이를 인원으로 환산하면 소아는 36만 명, 청소년은 20만 명, 성인은 무려 150만 명에 이릅니다. 

 

ADHD 아이들의 뇌를 발달단계에 따라 MRI로 확인해 보면 전두엽의 발달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느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ADHD는 주의·집중 능력을 조절하는 뇌의 발달에 문제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가능한 한 한 어린 나이에 ADHD를 발견해서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주의·집중 능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발달이 또래와 비슷한 정도로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ADHD는 가능한 빨리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소아의 ADHD 증상을 알고 빨리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소아 ADHD의 증상은 어떻게 될까요?

 

소아 ADHD 치료가 늦어지면 성인 ADHD로 발전! ADHD 증상과 치료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상과 치료법

 

 

소아 ADHD의 증상

 

소아의 ADHD는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증상과 더불어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로인해 주변으로부터 지적을 받고 야단맞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말 안 듣는 아이, 문제아, 늘 혼나는 아이 등 부정적 낙인이 찍히고 또래 관계에서 기피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경험은 ADHD 아동으로 하여금 자존감 저하, 우울, 불안 등 2차, 3차의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킵니다. 

 

 

소아 ADHD의 증상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충동적·공격성

 

 

성인 ADHD의 증상

 

ADHD가 성인 때까지 이어지면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이 부각됩니다. 직장을 자주 옮기거나 업무에서 실수가 잦고 쉽게 화를 내거나 충동적으로 결정하기도 합니다. 심해지면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성인 ADHD의 증상

주의력 결핍 충동성 우울 불안 장애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

 

ADHD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물치료입니다. 약물을 투약한 아동, 청소년의 70~80% 정도가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는 등 호전을 보입니다.

그러나 ADHD 치료에 약물치료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도와줄 수 있게 하는 부모교육, 아동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치료, 또래 관계를 도와주기 위한 사회성 그룹치료, 기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아이의 필요에 맞게 병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ADHD 치료제가 성장에 방해된다고 오해하거나, 중독 위험성이 있다며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ADHD치료제는 중독되거나 내성이 생기지 않고 간혹 부작용이 생길 경우 투약을 중단하면 바로 회복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ADHD 치료제 성장 저해, 중독 위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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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및 검사

 

1.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의 진단은 아래 1) 또는 2) 번 중 한 가지일 때 가능하다.

 

1) '부주의'에 관한 다음 증상 가운데 6가지 이상의 증상이 6개월 동안 부적응적이고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정도로 지속된다.

  • 흔히 세부적인 면에 대해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직업, 또는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 흔히 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
  • 흔히 다른 사람이 직접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흔히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 흔히 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
  • 흔히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과업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고, 저항한다.
  • 흔히 활동하거나 숙제하는 데 필요한 물건들을 잃어버린다.
  • 흔히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 흔히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2) '과잉행동-충동'에 관한 다음 증상 가운데 6가지 이상의 증상이 6개월 동안 부적응적이고 발달 수준에 맞지 않을 정도로 지속된다.

  • 과잉행동 증상
  • 흔히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꼼지락거린다.
  • 흔히 앉아 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떠난다.
  • 흔히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 흔히 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 흔히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자동차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
  • 흔히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을 한다.
  • 충동성 증상
  • 흔히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 흔히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흔히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2. 장해를 일으키는 과잉행동-충동 또는 부주의 증상이 7세 이전에 있었다.

 

3. 증상으로 인한 장해가 2가지 또는 그 이상의 장면에서 존재한다.

 

4.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기능에 임상적으로 심각한 장해가 초래된다.

 

5. 증상이 광범위성 발달장애, 조현병(정신분열증), 또는 기타 정신증적 장애의 경과 중에만 발생하지 않으며, 다른 정신 장애(예: 기분장애, 불안장애, 해리성 장애, 또는 인격장애)에 의해 잘 설명되지 않는다.

 

 

요약정리

 

※ 소아 ADHD의 증상
    ○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충동적, 공격성   
    ○ 계속되는 주변의 지적, 꾸중으로 자존감 저하, 우울, 불안 등 정서적 문제 야기
    ○ 치료가 늦어지면 성인 ADHD로 발전

※ ADHD의 치료
    ○ 조기 진단, 적절한 약물치료가 핵심
    ○ 부모교육, 인지행동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 병행

 

 

 

 

 

#소아 ADHD 치료가 늦어지면 성인 ADHD로 발전! ADHD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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