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12회 줄거리 다시보기

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12회 줄거리 다시보기

편성: ENA 2022.06.29.~ 16부작 (수, 목) 오후 09:00
시청률: 14.9%
연출: 유인식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12화 - 양쯔강 돌고래

 

미르생명
M&A가 진행되고 있는 미르생명은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우선 대상은 사내부부 직원입니다. 남편이 회사를 다니려면 아내가 그만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미르생명 인사부장 종철
퇴사한 여직원 중에 여직원 차별로 소송하는 사람들이 있어 종철은 한바다를 찾아옵니다. 퇴사 조건을 읽은 영우는 문장상으로는 여성에 대한 차별을 알아낼 수가 없었고 수연의 부연설명을 듣고 나서야 상황을 이해하게 됩니다.

류재숙변호사
인권이나 여성 차별에 대한 변호를 하는 변호사로 유명한 류재숙 변호사는 법원 앞에서 미르생명에 대한 소규모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재판
미르생명 재판 담당 판사는 다름 아닌 류명하 판사님. 바로 본관을 무척 중요시하시는 분이시죠. 아니나 다를까 류명하 판사는 류재숙 변호사의 본관을 묻고, 류명하 판사와 류재숙 변호사는 본관이 같습니다. 류명하 판사는 딸들은 항렬자를 잘 안 쓰니 아버지 항렬자를 물어봅니다. 이 질문에 류재숙 변호사는 "저는 본 사건의 본질이 성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질문을 하시는 판사님을 과연 신뢰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재판장님의 숙모뻘인 셈입니다." 항렬로 판사를 누르는 류재숙 변호사 멋지시네요.명석은 법원 앞에서의 시위를 문제 삼으려고 했지만 영우의 염려대로 판사는 들어주지 않습니다.

 

풍산 류씨 숙모뻘 변호사의 등장!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220804

 

영우와 아빠
영우의 아빠 우광호는 영우의 키스를 보고 도저히 궁금함을 참을 수 없습니다. 사귀는 사람이 있냐고 영우에게 물어보는데 영우는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네요. 영우의 아빠는 "아니라고? 그런데 키스해? 우리 딸 그렇게 안 봤는데 아주 할리우드네, 아메리칸 스타일~"

다시 재판
미르생명에서는 남편이 퇴직한 직원을 증인으로 세워 그들의 구조조정에 문제가 없음을 주장합니다.

원고 중 이지영의 열쇠고리가 희망 여성병원의 로고라는 것을 알게 된 영우

권모술수 권민우
민우는 영우에게 찾아와 미르생명이 구조조정 전 미리 한바다에 법적 조언을 받았다며 내부문서를 찾아와 영우에게 보여줍니다. 즉, 미르가 주장하는 모든 것은 한바다가 만들어준 것이었지요. 그러면서 권민우는 말합니다."아주 교묘한 성차별이죠. 삼청사가 이걸 증명할 수만 있다면 승산이 있을 텐데, 인되겠죠. 뭐!" 민우는 영우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명석에게 찾아간 영우
명석에게 내부 자료를 보여주며, 난임치료를 꼬투리 잡아 원고 이지영을 깎아내릴 생각을 하니 영우는 너무 괴롭습니다. 평소 같으면 조곤조곤 영우에게 상황을 설명해 줬을 명석이지만 지금은 너무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태라 짜증 난 어조로 영우를 질책합니다. "변호사가 세상을 더 낫게 만드는데 이바지한다고 누가 그럽니까? 변호사가 하는 일은 변호예요."사실 명석은 과거 변호해준 장재진이란 인물이 징역형에 불만을 품고 담당 변호사를 테러했고 명석도 그때 담당 변호사 이었기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습니다.

돌고래 해방 시위 데이트
돌고래 해방 시위로 데이트 중인 준호와 영우

영우♥준호 돌고래 해방 시위 데이트🐬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220804

 

다시 재판
원고 신문이 시작되었고 영우는 찝찝한 마음으로 원고의 난임문제를 걸고넘어집니다. 영우는 희망퇴직이 원고에게 난임치료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 주장합니다.재판이 끝난 후 마음이 편치 않은 영우에게 류재숙 변호사는 말합니다. "변호사는 사람이잖아요. 판사랑 검사랑은 달라요. 어느 의뢰인이 옳은지 스스로 판단해야 돼요. 자기 자신한테 거짓말할 수는 없잖아요."

한편 권모술수 권민우는 미르생명내부문서를 영우의 명함을 넣고 류재숙에게 보냅니다.

영우는 준호에게 아버지가 키스한 것을 봤다고 말하고 아버지의 질문에 사귀는 말이 오고 가지 않았으니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말합니다. 그 말에 준호는 멘붕입니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니... 준호는 정말 섭섭합니다.

 

우리가 아직 사귀는게 아니에요...?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220804

 

재판은 원고인의 소송이 모두 기각되는 것으로 판결 납니다. 재판에 졌음에도 서로를 지지해주는 원고들과 변호사, 그리고 재판 뒤풀이에 초대된 수연과 영우. 영우는 수연에게 말합니다."류재숙 변호사는 양쯔강 돌고래 같아. 류재숙 변호사는 한바다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변호사잖아. 멸종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류재숙 변호사는 그 문제의 서류를 영우에게 돌려줍니다. 이 증거를 쓰면 영우가 곤란해질 것을 알아서 쓰지 않았네요. 그리고 한바다에서 사람을 조심하라고 충고해줍니다.

한편, 피를 토하는 정명석!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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