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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방식 선입선출법 이동평균법

by 라떼아트*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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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방식 선입선출법 이동평균법

 

오늘은 해외 주식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양도소득세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방식 선입선출법, 이동평균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란?

양도소득세란 개인이 토지, 건물 등 부동산이나 주식등과 파생상품의 양도 또는 분양권과 같은 부동산에 관한 권리를 양도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익(소득)을 과세대상으로 하여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양도할 당시에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한다는 점입니다. 즉, 양도할 때 이익(소득)이 없으면 세금을 안내도 되며 양도 당시 기준 이하의 소득이 발생하면 비과세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미국 주식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할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의 경우 1년에 250만원 이 기본공제되고, 연간 250만 원 초과분은 22%의 양도세를 국가에 납부하여야 합니다.

즉, 과세 기간(매년 1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중 양도소득 차익이 250만 원을 넘기면 세금을 부과하기에 절세를 위해서는 매매 전략이 필요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식은 (양도차익-250만원)×22% 입니다. 여기서 양도차익이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외주식을 매도하면서 얻은 수익과 손실을 통산해서 계산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매도는 체결일 기준이 아니라 결제일 기준이기 때문에 12월 31일 전에 결제될 수 있도록 미리 매도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 계산에 대해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주식 양도수익이 1,000만 원(수익), B주식 양도수익이 800만원(손실) 이라면 양도차익은 200만 원 수익이 되니 양도소득세는 기본공제 250만 원보다 작으니 0원이 됩니다.

또 다른 예로 A주식 양도수익이 1,000만원(수익), B주식 양도수익이 400만 원(손실)이라면 양도차익은 600만 원 수익이 되니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한 350만 원에 대해서 22%의 양도소득세 77만 원을 내야 합니다.

전체 수익이 600만 원인데 77만 원을 소득세로 내야 하니 결국 523만 원의 수익을 얻은 셈이 되겠습니다.

이렇다 보니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서 절세 전략을 잘 세워야 하겠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손실 종목을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A주식을 양도하여 발생한 수익이 1,000만 원인데 계좌에 B주식이 600만 원 손실상태에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만약 B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A주식을 양도한 수익 1,000만 원에 대해 양도세를 낸다면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하고 750만원에 대한 세금을 22% 내야하므로 양도세는 165만원이 됩니다. 그런데 손실이 난 B주식을 매도를 한다면 손익계산에 의하여 400만원의 수익이 되므로 250만원을 제외한 150만 원에 대한 세금 33만 원만 내면 됩니다. 세금의 차이가 무려 132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손실을 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절세를 위해서는 과감하게 손실종목을 매도하는 방법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선입선출법 이동평균법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에는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 두 가지로 나누게 됩니다.

 

 

선입선출법

선입선출법이란 가장 먼저 매수한 주식을 먼저 매도한 것으로 간주하는 주식 매매 회계방식입니다. 즉, 동일한 종목을 여러 번 매수한 경우, 가장 먼저 산 주식이 가장 먼저 팔린 것으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이렇듯 가장 먼저 매수한 주식을 먼저 매도한 것으로 간주하여 양도차익을 계산하므로, 주식매매 시점에 따라 양도차익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선입선출법 계산방법을 예를 들어 설명해 봅시다.

2021년에 A 주식을 50만 원에 10주, 2022년에 60만 원에 10주, 2023년에 70만 원에 10주를 매수하였습니다. 2024년에 이 주식을 80만 원에 20주 매도(1,600만 원)하였을 경우, 선입선출법은 가장 먼저 산, 2021년 10주(500만 원)와 2022년 10주(600만 원)에 를 매도하였다고 봅니다. 따라서 실현손익이 500만 원으로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하면 250만 원에 22%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므로 약 55만 원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동평균법

이동평균법이란 동일 종목을 여러 번 매수한 경우, 전체 매수 비용을 총 매수 주식의 수로 나누어 평균 매수 단가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매도할 때 평균 매수 단가를 기준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합니다. 이렇듯 평균 매수 단가를 사용하여 양도차익을 계산하므로, 주가 변동이 큰 경우에도 일정한 기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법 계산방법을 위의 선입선출법의 동일한 가정으로 설명해 봅시다.

2021년에 50만 원에 10주, 2022년에 60만 원에 10주, 2023년에 70만 원에 10주를 매수하였고 이를 이동평균법으로 계산하였을 경우 매수 단가는 약 60만 원입니다. 이를 2024년에 80만 원에 20주를 매도(1,600만 원)하였을 경우, 매수 단가는 60만 원이고 20주로 1,200만 원이 되어 실현손익이 400만 원이 됩니다. 여기에서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하면 150만 원에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므로 약 30만 원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의 장점과 단점

선입선출법 장점

- 매매 이력이 관리된다는 점에서 직관적인 계산 방법이다.

- 국세청에서 권고하는 방식으로 주로 사용된다.

- 전량 매도를 진행하는 경우 선입선출법의 모든 단점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선입선출법 단점

- 계좌에 찍힌 실질 수익률과 매도한 수익률이 다를 수 있다.

- 적립식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예상치 못한 세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이동평균법 장점

- 현재 수익률 그대로 매도에 반영된다.

- 최저점 혹은 최고점 매수와 같이 주가 변동이 큰 경우 세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 적립식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이동평균법 단점

- 매수한 순서대로 주식을 먼저 매도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 국세청에서 권고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다.

 

 

증권사별 양도소득세 계산 방식

 

선입선출법 계산 증권사 이동평균법 계산 증권사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토스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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