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을 소개합니다.

하루만 맡겨도 연 2~3% 이자를 주는 파킹 통장

요즘 주식이나 코인은 물론, 부동산도 하락세여서 섣불리 투자하기가 힘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목돈을 예적금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목돈을 묶어두자니 혹여나 급전이 필요할진 않을까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은 파킹 통장에 여유자금을 넣어 둡니다.

오늘은 하루만 맡겨도 정기예금이나 적금 수준의 높은 이자를 주는 파킹 통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파킹통장

파킹 통장이란 주차장에 자유롭게 차를 넣고 빼는 것처럼 언제든 돈을 넣었다 뺄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을 말합니다. 하루만 맡겨도 정기 예금이나 적금 수준의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인기입니다. 최근 일부 저축은행에서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곳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주요 파킹통장 현황

은행	상품명	최고 금리	최고 금리 적용 한도
OK저축은행	OK읏통장	3.2%	1000만 원
웰컴저축은행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	3.0%	5000만 원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보통예금	2.2%	1억 원
페퍼저축은행	페퍼룰루 파킹통장	2.2% (1.7%)	300만 원 (2억 원)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2.1%	3억 원
토스뱅크	토스뱅크 통장	2.0%	1억 원

OK저축은행은 이달부터 'OK읏통장'의 금리를 연 최고 3.2%로 인상하면서 파킹 통장 중 최고 금리를 제공합니다. 예치금 1천만 원 이하까지 연 3%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시중은행이나 증권사 앱 오픈 뱅킹에 계좌를 등록하면 0.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줍니다. 

웰컴 저축은행의 '웰컴 직장인 사랑 보통예금' 또한 기본 금리는 연 1.5%에 급여 이체 등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5천만 원 까지 연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 뱅크의 '토스 뱅크 통장'은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하루마다 이자를 주는 '일 복리'를 실시하여 원금에 이자를 더한 금액에서 다음날 이자를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금융감독원에서는 이자를 많이 주는 금융상품을 한눈에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이 판매 중인 예적금 상품과 대출상품의 금리 수준과 거래 조건 등을 비교 공시하고 있습니다. 

여기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월 정기 안내를 하고 있어서 금리 등 조건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거래 전에는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는 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