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서민대출상품 소개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서민대출상품 소개합니다.

최근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대출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18일 금융감독원이 국민들을 위한 금리인상기 대비 금융 꿀팁을 안내했는데요. 이 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서민대출상품

 

서민대출상품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저소득층, 혹은 금융 거래가 적은 대학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서민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대출 상품입니다. 사금융 대출보다 적은 이자에 상환 기간이나 한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에요.

서민대출상품
	새희망홀씨	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유스
신청자격	연소득 3.5천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천만원 이하 & 신용평점 하위 20%			만 19~34세 연소득 3.5천만원 이하 대학생, 청년
한도	-3천만원 이내 -별도 생계자금   5백만원	2천만원 이내	1.4천만원 이내	-(일반생활자금)   1회 3백만원,   연간 6백만원 이내 -(특정용도자금)   1회, 연간 9백 만원   이내
금리	연 10.5% 이내 (21년 평균 대출금리 5.9%)	연 10.5% 이내	연 15.9% (보증료 포함)	3.6~4.5% (보증료 포함)
취급기간	국내은행 (14개)	상호금융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및 저축은행	-(일반보증)  국내은행 15개 -(특례보증)   서민금융 통합   지원센터	기업, 신한, 전북은행

                                                                                                                                        (출처: 금융감독원)

 

대표적으로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햇살론 15, 햇살론 유스 등 4가지가 있습니다. 최대 3천만 원 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와 금리는 연 소득, 신용평점, 연령에 따라 적용됩니다. 

금융감독원 (1332),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통합콜센터 (1397), 맞춤대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무조정 지원제도

 

갑자기 자금 사정이 안 좋아져서 빚 갚는 게 어려워졌다면, 채무조정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채무조정 지원제도는 금융회사에서 운영 중입니다. 각 금융사와 개별 상담 추 채무조정 지원제도를 통해 만기 연장, 상환유예, 대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신용대출 119

대출 만기 2개월 전후로 신용평점 하락, 다중채무 등으로 연체가 우려되는 채무자 중 은행이 자체적으로 선발해 만기 연장, 장기분할상환 대출 전환 등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2. 개인사업자대출 119

대출 만기 시점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로 연체 중인 개인사업자에게 만기 연장, 이자 감면들을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3. 원금 상환 유예제도

실직을 했거나 폐업, 질병 등으로 재무적 곤란이 발생한 경우 1년 이상 지난 모든 가계대출 (신용대출 1억 원,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이하)에 대해 원금 상환 유예를 적용하는 제도입니다.

 

 

보험계약대출

 

당장 돈이 필요할 시에 환급금을 받기 위해 보험 해지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보험 해지보다는 보험계약대출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의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지환급금의 일정 범위(50~95%)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서비스입니다. 보험계약대출은 신용 등급 조회 등 대출 심사 절차가 없고 대출이 연체돼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수시로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지 않고 수시 상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약계좌 담보대출

급한 돈이 필요할 경우 주택청약 계좌를 해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청약 계좌를 담보로 주택청약 계좌를 가입한 금융기관을 통해서 대출받는 청약계좌 담보대출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가 납입한 금액의 90%까지 약 2%대 금리로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

 

 

기타 꼭 알아둘 사항

 

대출 이자를 내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해서 아예 안 갚는 건 불이익이 큽니다. 은행은 대출이자 최종 납입일 이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도 이자를 내지 않으면 다음 날부터 미납이자에 대한 연체이자가 추가 부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추가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자 납부일에 일부 이자만이라도 납입을 해서 최종 납입일을 연장하도록 해서 당장 대출이자가 연체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일부 이자 납입으로 최종 납입일이 연장되는 상품은 대출상품 종류에 따라 다르니 거래 은행에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합니다.

또한 신용카드 이용대금 리볼빙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장 잔고를 확인하지 못하여 본의 아니게 리볼빙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리볼빙은 일시적인 상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지만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카드 신청 시 리볼빙 서비스에 모르고 신청한 경우도 많으니 불필요하다면 해제 신청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상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서민대출상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서민대출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