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마진율과 마진율 계산하기

프랜차이즈 창업 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마진율과 마진율 계산하기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 대부분 업종을 정하고 어떤 프랜차이즈를 선택할지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상권분석을 하며 상가를 알아보는데요. 대부분 상가를 선택할 때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소위 A상권, B상권 이렇게들 말하는데, 어느 곳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보증금과 권리금, 월세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지요. 내가 하려고 하는 업종이 메인상권에 있어야 할지 아니면 B상권이어도 괜찮은지, 이만큼의 권리금과 월세를 지불하면 한 달에 얼마의 매출을 올려야 할지 미리미리 생각해 보지 않으면 상가를 알아보는 것이 무척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떤 업종에 어떤 프랜차이즈로 어느 상가에서 시작을 할지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잡을 때 꼭 알아봐야 할 것이 마진율과 재료비입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 꼭 알아야 하는 것 중 배달대행 수수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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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마진율과 마진율계산하기

 

마진이란?

판매가와 원가의 차이, 즉 이윤

 

마진율이란?

판매가에 대한 마진(이윤 또는 판매가와 원가의 차이)의 비율. 즉 원가와 판매가 사이의 차액인 마진의 판매가에 대한 비율을 말합니다.

 

 

마진율계산

 

(판매가-원가) / 판매가 × 100 (%)

예를 들면 원가가 31,000원이고 소비자가가 36,000원이라면 마진은 5,000원이고, 마진율은 5,000÷36,000 ×100 이므로 14%가 됩니다.

마진율이 높으것이 당연히 좋겠죠?

 

A라는 프랜차이즈는 마진율이 20%이고, B라는 프랜차이즈는 마진율이 30%라면 B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겠죠? 예를 들어 피자 한판의 판매가가 2만 원이라고 한다면 A프랜차이즈는 마진이 4,000원, B프랜차이즈는 6,000원의 마진이 생깁니다.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20%의 마진율로 본다면 하루에 피자를 얼마나 팔아야 할까요?

4,000원×50판×30일=6백만원입니다. 보통 소규모 피자 프랜차이즈는 사장님 인건비까지 포함하고 임대료를 백만 원을 잡는 경우가 있으니, 아르바이트 1명을 고용하고 임대료가 높다면 마진율은 실제로 더 적다고 봐야 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로 살펴본 마진 (2020년 스타벅스 재무제표 참고)

스타벅스 커피 한 잔 가격을 음료 가격대의 중간값인 5,000원으로 보면, 스타벅스 커피 한잔을 만들고 판매하는 데 들어간 원부재료 값은 23%인 1,000원입니다. 원재료비에는 원두값과 각종 첨가물, 일회용품 비용 등이 포함됩니다. 거기에 인건비를 커피 1잔으로 환산하면 커피 1잔에 약 1,500원이 포함되고, 매장 임대료와 시설 감가상각비는 25%로 커피 한 잔 원가로 환산한 임차료 관련 비용은 1,100원으로 환산됩니다. 이밖에 지급수수로, 세금 및 기타 비용이 18% 지출되어 커피 한잔 원가로 봤을 때 세금 관련 비용은 750원입니다.
따라서 5,000원짜리 커피 한잔의 원가는 4,350원이고, 커피 한잔당 650원의 마진이 남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진율을 계산하면 (5,000-4,350)÷5000 ×100=13%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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