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공무원 선생님 교장 선생님 정년퇴직 나이와 퇴직 날짜
우리나라의 정년퇴직 나이는 만 60세입니다. 현행법으로 만 60세의 법적 정년을 보장하고 있다고 하지만 왜 제 주변에는 그렇지 못할까요?
2022년, 한 취업포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하 바에 따르면 직장인 체감 정년퇴직 나이는 만 51.7세라고 하는데 저도 사실 공감하는 바입니다. 특히나 대기업은 더 짧아서 평균 49.5세이며 공기업이 그나마 좀 더 길어서 평균 53.8세라고 합니다. 법정으로 정해진 나이보다 거의 10년 정도 이른 것 같네요.
그렇다면 일반 기업이 아닌 공무원의 퇴직 나이는 어떻게 될까요?
현재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공무원의 정년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 60세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반직공무원 정년 퇴직 나이와 교육직공무원 정년퇴직 나이 퇴직 날짜
일반직공무원의 경우 2013년부터 직급별로 달랐던 공무원 퇴직 나이를 만 60세로 통일하였습니다. 또한 일반직공무원이 아닌 교육직공무원의 퇴직 나이는 만 62세입니다. 국립대학 교수 및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만 65세입니다. 그리고 경찰, 소방, 군인 등은 계급별로 정년이 정해져 있어 60세 이전에 퇴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무원 정년 퇴직 날짜는 어떻게 될까요?
정년에 도달한 날 즉, 본인의 생일이 1월에서 6월이라면 6월 30일이 퇴직날짜이고 7월에서 12월이라면 12월 31일이 퇴직 날짜가 됩니다.
그러면 선생님, 교장선생님 퇴직 나이와 퇴직 날짜는 어떻게 될까요?
선생님, 교감선생님, 교장선생님의 퇴직 나이는 만 62세입니다.
퇴직 날짜는 만 62세가 되는 해에 생일이 3월에서 8월이라면 8월 31일에 퇴직을 하고 9월에서 다음해 2월이라면 다음 해 2월 28일에 퇴직을 합니다.
선생님의 경우 공무원의 퇴직 날짜보다 2달씩 느린 이유는 바로 학교의 학기와 맞게 정했기 때문입니다. 학교를 운영해야 하는 학기 중에 선생님이 퇴직을 하게 되면 학교 운영과 아이들의 교육에 지장을 주게 되므로 학기가 끝난 방학중에 퇴임을 하는 것입니다.
요약정리
- 일반기업 퇴직나이: 만 60세
- 일반직 공무원 퇴직나이: 만 60세
- 교육직 공무원 퇴직나이: 만 62세
- 국공립 대학 교수 및 행정직: 만 65세
- 일반직 공무원 퇴직날짜: 만 60세가 되는 해 생일인 달 1월~6월인 경우 (6월 30일) 7월~12월인 경우 (12월 31일)
- 교육직 공무원 퇴직날짜: 만 62세가 되는 해 생일인 달 3월~8월인 경우 (8월 31일) 9월~다음 해 2월인 경우 (다음 해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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