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조보아 김범 주연의 구미호뎐 시즌1 제16화 줄거리 다시보기

이동욱 조보아 김범 주연의 구미호뎐 시즌1 제16화 줄거리 다시보기

 

편성: tvN 2020.10.07 ~ 2020.12.03 (16부작)
주연: 이동욱, 조보아, 김범

 

 

제 16장 다시쓰는 구미호뎐

 

이연은 이무기와 함께 삼도천으로 떨어집니다. 그곳에 빠지면 아무도 돌아오지 못합니다. 삼도천에 빠진 이연은 그곳에서도 울고 있는 지아 걱정뿐입니다. 

'말해 줘야 되는데, 그리 서러워할 거 없다고, 인간과 구미호의 사랑 이야기 같은 건 원래 이렇게 끝나기 마련이라고..'

 

 

이무기가 사라지자 인간세상은 다시 원래의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연을 잃은 지아는 이연을 구하는 방법을 물어보고자 매일 탈의파에게 찾아가지만 탈의파는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이랑 또한 자신이 형의 마지막 가는 길을 도왔다는 자책으로 슬픔에 젖어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지아는 이연을 기억하기 위해 구미호전 다큐를 제작합니다. 이연이 없는 세상, 모두들 각자의 방식으로 이연을 생각하고 이연을 잊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시간은 흐르고...

이랑은 지아와 함께 점쟁이를 만나러 갑니다.

"진짜야? 댁이 저승시왕 중의 한 명이라는 거"

"오도전륜대왕, 흑암지옥을 다스리는 저승 열 번째 왕이자 최후의 심판자가 바로 나다. 너희들 내세도 내가 정하는 거야"

오도전륜대왕이 이랑과 지아 앞에 다시 나타난 이유는 염라대왕 누이인 탈의파가 이연을 살리기 위해 시왕들에게 그동안 계속해서 전화를 때문에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오도전륜대왕은 예전에 지아가 준 여우구슬을 가지고 있었고 룰에 의해서 가진 것 중에 제일 귀한 물건이랑 바꾸면 되는 것입니다. 거래는 시작되었습니다.

오도전륜대왕은 지아에게서는 지아의 남은 수명을 받고자 합니다.

"제 목숨을 바치면 이연이 환생할 수 있어요?"

"목숨은 목숨으로 그건 두말한 여지가 없지"

"드릴게요."

이 말을 듣고 있던 이랑은 그렇게 되면 지아를 살리려고 목숨을 내던진 이연의 죽음이 의미가 없다고 지아를 말립니다. 이를 지켜본 오도전륜대왕은 이랑에게 말합니다.

"그럼 네가 내놓을래?"

"그래, 어차피 훔친 수명 별로 아쉽지도 않다."

감정을 한 오도전륜대왕은 이랑에게 가족이 생겨서 목숨이 소중하게 되었다면 거래가 성립되었음을 알립니다.

지아대신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이랑은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오는 유리와 신주와 검둥이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사라집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

비가 내리는 오후, 저 멀리 횡단보도 건너편에 이연이 서있습니다.

 

 

이연은 더 이상 구미호가 아닙니다.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둘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둘은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게 됩니다.

 

그런데...

마지막 이연은 밤에 삼재를 잡으러 나가는데요.... (사람이 된 게 아니었나요? 시즌2를 암시하며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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