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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재테크 -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을 소개할게요!

by 라떼아트*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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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음악 저작권은 작곡가, 작사가, 가수의 전유물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음악 저작권 투자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과 투자시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음악 저작권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은?

 

 

 

 

뮤직카우
뮤직카우

 

뮤직카우

 

뮤직카우는 201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입니다. 관련 플랫폼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뮤직카우는 음원의 저작재산권과 저작인접권을 구입한 후, 여러 단위로 쪼개어 경매로 판매합니다. 구매자들은 입찰을 통해 음원 저작권의 조각을 구매하게 되는 것이지요. 상위 입찰 가격 순으로 구매가 성사되고 음악마다 거래 주 수나 시작가가 다릅니다. 입찰을 통해 구매한 음원이 수익을 내면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구매자에게 판매해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위프렉스
위프렉스

 

위프렉스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인 위프렉스에서 구매자는 저작권 수익을 매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뮤직카우와 달리 구매 보다는 대여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구매자 간의 거래가 불가능하며, 주식처럼 가격이 오르거나 하락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따라서 원금 손실 위험은 없지만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없습니다.

 

 

 

 

 

 

위엑스
위엑스

 

위엑스

 

위엑스는 뮤직카우와 위프렉스와는 달리 앨범 발매를 위한 프로제트에 투자하는 방식을 띠고 있습니다. '프레임'이라는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며, 음원 발매 이후 저작인접권(음원을 직접 부르는 가수와 방송사업자 및 제작사 등이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권리)의 일부분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앨범발매 이후, 음원의 수익이 발생하면 매월 음원 수익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피샵
아이피샵

 

 

아이피샵

 

아이피샵은 지난 1월에 오픈한 종합 투자 플랫폼입니다. 음원은 물론 캐릭터와 특허 등의 각종 지식재산권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발매 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신곡만 거래가 가능하며, 투자자 간의 거래도 불가능합니다. 앞으로 오디션 음원과 같은 미발매 음원에도 저작권 투자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음원 투자, 주의해야 할 점은?



음원 저작권 공유 플랫폼들은 통신판매업자로 신고하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본시장법 적용을 받지 않아 투자자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투자 위험성이 있습니다. 특히 음원 투자 구조가 플랫폼이 구매한 저작재산권과 저작인접권을 이용자에게 재분배하는 것인 만큼, 플랫폼 서비스가 중단되면 수익 손실은 물론이고 원금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음원 저작권 공유 플랫폼의 대표격인 뮤직카우는 금융감독원에서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과 증권성 여부를 검토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금융감독원이 뮤직카우의 상품을 금융투자상품으로 분류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최종 판단까지 이루어질 경우 뮤직카우는 자본시장법의 규제를 받게 되고 상품 판매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 의무를 적용받게 됩니다.
음원 저작권 공유 플랫폼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투자방식인 만큼 투자시 꼼꼼히 살펴보고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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