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직업 오디오 내레이터가 되려면 - 오디오북의 성장과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 내레이터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디오북까지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글을 더욱 입체적인 감각으로 들려주는 오디오북 내레이터가 새로 부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디오 북과 오디오 내레이터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오북
출판업계에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읽는 책'에서 '듣는 책'의 시대로 향해가고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멀티테스킹과 멀티미디어에 익숙한 현대인들의 오디오북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년 이내 조 단위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국내 주요 오디오북 유통플랫폼사인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스토리텔, 오디언소리, 오디오클립, 윌라, 팟빵 등과 약 734개 출판사가 오디오북을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오디오북은 귀로 듣기 때문에 종이책과 전자책에 비해 눈이 덜 피로하고,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가볍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퇴근길에 간편히 들을 수 있고, 들으면서 다른 일을 할 수 도 있기에 바쁜 현대인들이 틈틈히 책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디오북 내레이터
오디오북이 음성 콘텐츠이다 보니 출판사들은 독자들의 요구를 채워주고 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책의 내용과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오디오북 내레이터를 발굴,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오디오북 내레이터는 오디오북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주목받게 된 신규 직업입니다. 오디오북 내레이터는 기본적으로 정확하고 깨끗한 발음을 구사하여야 합니다. 또한 하루에 4~6시간 동안 마이크를 사용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소리의 높낮이를 동일하게 맞추고 에너지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오디오북 시장에서 활동하는 내레이터는 70~80%가 성우이며, 나머지 20~30%는 연예인이나 작가, 아나운서 등입니다.
매일매일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 및 유통되면서 내레이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에 오디오북 내레이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직업으로 손꼽힙니다.
오디오북 내레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제도화된 국가자격증은 없습니다. 다만 책과 관련된 독서지도사나 글로벌미디어크리에이터 등 미디어 연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성우 지망생이나 신인 연기자, 목소리가 좋은 일반인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나 각 지역 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내레이터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으로 국가자격증 제도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규직업 오디오 내레이터가 되려면 - 오디오북의 성장과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 내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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