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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by 라떼아트*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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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파월의 '빅스텝 공식화'에 이은 제임스의 '자이언트스텝 언급'

도대체 지금 시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금리인상-빅스텝-자이언트스텝

빅스텝 (big step) & 자이언트스텝 (giant step)

통상적으로 금리는 0.25%씩 단계적으로 올려야 시장에 끼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등의 우려가 커질 때에는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리기도 합니다.
한 번에 0.5% 포인트를 올리는 것을 빅스텝 (big step), 금리를 한꺼번에 0.75% 포인트를 올리는 것을 자이언트스텝 (giant step)이라고 합니다.

 

도망가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인상이 나섰지만 요놈의 물가는 어찌 그리 안 잡히는지, 이에 파월은 빅스텝을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2022년 4월 18일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다"며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3.5% 포인트 높여야 한다자이언트스텝을 언급했습니다. 현재 미 기준금리는 연 0.25~0.50% 이므로 올해 말 미 기준금리가 연 3.25~3.50%가 되려면 올해 남아 있는 FOMC(6회) 때마다 한 번에 금리를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6회 연속으로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한 번에 0.75% 포인트

 

일반적으로 금리는 시장에서 충분히 반응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0.25%씩 단계적으로 올리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빅스텝에 이어 자이언트스텝에 대한 언급은 시장의 불안함을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이언트스텝을 주장하는 이유는 그만큼 인플레이션 등의 우려가 크기 때문이지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빅스텝’을 넘어 ‘자이언트스텝’으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5월 FOMC에서 빅스텝이 이뤄질 경우 코스피는 어떻게 될까요? 

기본적으로 금리 인상은 유동성 회수를 뜻하므로 증시에는 악재입니다. 이 시기에는 성장주보다 가치주가 강합니다. 그리고 금리인상을 누를만한 실적을 내는 실적주가 강세를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는 전체 시장은 보수적으로 접근을 하고 가치주, 실적주를 포트에 담아야겠습니다. 

 

 이상 금리인상 -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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