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부터 MZ세대까지 세대별 명칭!

베이비붐 세대부터 MZ세대까지 세대별 명칭!

출생한 시기에 따라서 ○○세대라고 불립니다. 베이비붐 세대부터 MZ세대까지 너무 많은 세대가 나오다 보니 사실 어느 순간부터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세대별 명칭을 정리해 봤습니다.

베이비붐 세대

1946년부터 1965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

 

X 세대

1965년 에서 1976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

 

N 세대

1970년대 중반에 출생한 세대

 

밀레니얼 세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세대

 

Z세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출생한 세대

 

MZ세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

 

 

 

베이비붐 세대란? 

베이비붐 세대는 전쟁 후 베이비 붐의 사회적 경향에서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미국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후부터 1960년 대에 걸쳐서 태어난 세대를, 우리나라에서는 전후 세대 특히 1955년~1963년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습니다.

베이붐 세대는 전쟁 이후에 태어난 세대로 직전 세대와는 달리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시기에 태어나 풍요 속에서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세대입니다. 소비의 주체가 되면서 경제 성장을 이끈 주도층이기도 합니다. 

 

 

X세대란?

X세대는 1960년대와 1970년대 베이비붐 세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X세대는 이전의 세대들과는 분명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는 있지만 정확한 특징을 묘사하기 어려운 모호한 세대입니다. 마땅히 한마디로 정의할 용어가 없다는 뜻으로 X를 붙였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신세대란 의미로 탈권위주의, 자유로운 개성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N세대란?

N세대는 197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나 경제적 혜택과 문화적 혜택을 동시에 누린 X세대 중에서도 특히 컴퓨터에 익숙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2000년대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면서 나타난 신세대로써 'Net generation'의 줄임 말로 사이버 공간을 삶의 중요한 장소로 인식하고 컴퓨터 정보통신의 발전 속에 성장한 네트워크 세대를 일컫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란?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써 정보기술(IT)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밀레니얼 세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에 진출해 고용 감소, 일자리 질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은 세대이기도 합니다.

 

 

 

Z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입니다.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원주민)' 세대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Z세대는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로 '20세기 마지막 세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콘텐츠 소비자이자 동시에 생산자 역할도 함께 수행하면서 텍스트보다 이미지, 동영상 콘텐츠를 선호합니다. 부모 세대가 X세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자라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MZ세대란?

MZ세대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소유보다는 공유(렌털, 중고시장)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보입니다. 또한 소비를 함에 있어서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물건을 구매하고 SNS 등을 통해서 자신의 신념을 알리고 공유하는 '미닝아웃' 소비를 합니다. 또한 MZ세대는 미래보다는 현재를,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지녀서 '플렉스'문화와 명품 소비가 다른 세대보다 익숙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MZ세대의 경제 영향력은?

MZ세대는 자산과 소득이 적지만 과감한 레버리지(대출)로 소비와 투자에 적극적입니다. '영끌'로 주식과 암호화폐 상승장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같은 금융 플랫폼 업체는 MZ세대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특히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2040년에는 세계 인수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따라서 이들 세대의 금융 영향력은 눈에 띄게 커지고 있고 대출, 소비 등 금융업 전반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이상 베이비붐 세대부터 MZ세대까지 세대별 명칭을 총정리해 봤습니다. 연도별 정리를 하다 보니  마치 학창 시절 역사 공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머리에 쥐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