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역대급 반대매매 예상

6월 24일 역대급 반대매매 예상

6월 1일~22일 반대매매 일평균 212억 원, 누적은 3000억 원에 이르렀고 24일에는 역대급 반대매매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출처-픽사베이

반대매매란?

우선 반대매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반대매매는 주식이나 선물, 옵션 등을 미수나 신용거래 후 과도한 하락이 발생했을 때, 증권사가 고객의 동의 없이 임의로 처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연일 급락하면서 이렇게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빚을 내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이 반대매매를 당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6월 반대매매 누적 규모가 3000억 원에 육박하고 월말에는 4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대매매 시에 증권사는 빠른 자금 회수를 위해서 시초가에 하한가로 많은 매도 물량을 내놓기 때문에 신용이 많은 종목은 급격히 가격이 하락하며 이는 주시시장의 악순환을 가져오게 됩니다.

 

 

앞으로의 코스피는?

현재 코스피가 2400선을 아래로 떨어져서 마감을 하였고 22일에는 개장 전 동시호가에서 309개의 종목이 하한가로 저점을 경신한 만큼 27일에도 하한가 종목이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는 예상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역대급 반대 매매 폭탄으로 코스피 지수가 2000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코스피 3500을 간다는 장밋빛 희망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작년에 너도나도 투자에 나섰고 빚을 내서 주식을 산 투자자도 많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으로 오랜 기간 증권시장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빚을 내어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데요. 

 

안타깝지만 반대매매 물량이 안정세를 찾으려면 신용거래융자 자금이 지금보다 줄어들어야 하는데 현재 약 19조 5000억 원인 신용거래 융자자금이 9조 5000억 원까지 떨어져야 한다고 하니 주식시장이 더 떨어질 것 같네요.

 

주식은 변동성을 먹고 우상향한다고 하는데 이 험난한 파도를 넘고 현명한 투자자로 남으려면 절대 빚투는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당분간 계좌는 꼭 닫아두고 열심히 공부하며 이 공포의 장을 이겨내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 기회에 공부 많이 하시고 현명한 투자자가 되어 보아요.

 

이상 6월 24일 역대급 반대매매 예상에 관한 소식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