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조보아 김범 주연의 구미호뎐 시즌1 제6화 줄거리 다시보기

이동욱 조보아 김범 주연의 구미호뎐 시즌1 제6화 줄거리 다시보기

 

편성: tvN 2020.10.07 ~ 2020.12.03 (16부작)
주연: 이동욱, 조보아, 김범

 

구미호뎐 시즌1

 

 

제 6장 사주팔자

 

지아는 이연과 입맞춤을 한 후 묻습니다. 

"방금 입맞춤을 한 그 여자... 나야? 아니면 죽은 첫사랑인가?... 나는 네 과거의 그 여자가 아니야. 제대로 봐. 내가 어디 가서 꿀릴만한 몽타주는 아니잖아?"

이렇게 둘의 사이는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연은 지아와 함께 민속촌에서 지아 부모님의 행적을 알고 있는 사또를 찾습니다. 사또는 한때 한반도를 다스렸던 산신 넷 중 하나이지요. 민속촌에는 산신뿐만 아니라 전설 속에 나오는 모든 것들이 민속촌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오랫동안 사람과 어울려 있어서 냄새를 다 지워버려 이연의 힘으로는 찾을 수 없답니다. 스스로 그들이 이연에게 오지 않는 한은 찾을 방법이 없는 것이지요.

이연과 지아는 사또를 찾으러 다니던 중 점집에 들릅니다. 엉 돌파리 갔던 점쟁이가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하는데요.

"둘은 붙어 다니지 말어. 둘 중의 하나 목숨 줄 끊어 놓기 싫으면..."

 

점집에서 나온 이연과 지아에게 사또가 화살을 쏘아 관아로 부릅니다. 

 

한편 이랑도 민속촌에 와 있고, 점집을 찾고 있습니다. 점집에 도착한 이랑이 점쟁이의 정체를 알고 있자 점쟁이는 말합니다.

"오늘 민속촌에서 구미호들 정모라도 있나?" 이 말에 이랑은 이연이 왔음을 알게 되네요.

그런데 이랑이 이곳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전생을 보는 물건 즉, 호랑이 눈썹을 가지러 왔습니다. 돈으로도 살 수 없고 힘으로도 뺏을 수 없는 그 물건을 이랑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물물교환입니다.

"네놈이 가진 것 중에 제일 귀한 물건이랑 바꾸는 게야."

"나한테 제일 귀한 물건?"

 

같은 시각, 사또를 만난 이연은 사또와 한 판 승부를 펼칩니다. 

"어리석구나, 이연. 또다시 사람한테 정을 주다니."

"아휴, 너 진짜 그 문어체 대사 좀 하지 마!"

접전 끝에 이연의 승리로 싸움은 끝납니다. 쓰러져 있는 사또에게 다가간 이연

"야, 일어나, 오랜만에 아이스아메리카노나 한잔해"

"난 아이스를 먹지 않는다."

알고 보니 둘은 오래된 베프였네요. 사또의 원래 정체는 토종 반달곰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재회가 살벌하네요!

사또는 지아에게 지아부모님이 행방불명된 그때 여우고개 사건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삼월 삼짇날인가? 그해 정초에 감색 양복을 입은 남자가 나를 찾아왔어. 삼짇날 사고가 날 거라고 했다. 여우고개에서"

"그 남자가 계획적으로 사고를 냈다는 거야? 누구였어 그 남자?"

"사람. 분명 사람냄새가 났다. 평범한 중년남자였어.... 근데 그 이마, 희미하긴 하지만 이마에 묵형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서경"

그리고 그 사고는 부모가 목적이 아니라 처음부터 딸이 목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신주와 유리

신주와 유리는 우렁각시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습니다. 신주는 유리의 차가움도, 버릇없음도, 그리고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움도 그저 학대받던 러시아 여우의 안쓰러운 모습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고 싶어 합니다. 마음씨 따뜻한 신주는 유리를 아껴주고 보살펴주며 유리에게 다가섭니다.

 

사또와 이연

사또는 이연에게 비밀스레 말합니다.

"여자, 곁에 두지 마라. 나를 찾아왔던 그 사내가 말하기를 소녀는 왕의 비늘, 소녀에게 왕이 깃들었다."

이 말을 들은 이연은 맘이 심란해지지만 이내 맘을 추스르고, 지아와 함께 의문의 남자를 찾고자 합니다. 때마침 이랑은 이연에게 20통이 넘는 부재중 통화 끝에 결국 이연과 통화를 해 당장 만나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를 찾을 수 있는 연결고리가 바로 이랑임을 안 이연은 자신의 신발에 <(찾을) 방>이라는 부적을 적어놓고 이 신발이 이랑을 그 남자에게 데려다줄 것이라 지아에게 말하며 둘은 이랑을 만나러 갑니다.

 

이랑과 이연과 지아가 만나는 장소가 바로 수상한 점집이네요.

이랑은 점쟁이에게 말합니다.

"감정해 봐, 설마 이딴 게 나한테 값진 물건인지"

이 말에 점쟁이는 돋보기를 들고 감정을 하고

"맞는구나, 너한테 제일 귀한 물건, 형제!"

점쟁이의 말에 기분이 상한 이랑은 호랑이 눈썹을 가지고 그 자리를 떠납니다. 이연의 계획대로 이연이 미리 숨겨버린 자신의 신발이 안보이자 이연의 신발을 신고 떠납니다. 지아와 이연은 곧 일어나 이랑을 쫓으려고 하는데, 이때 이연을 막아서는 점쟁이, 점쟁이는 이랑과 거래를 했으니 이연은 자기 거라 하며 이연을 요술 자루에 집어넣습니다. 깜짝 놀란 지아는 눈앞에서 사라진 이연을 구하기 위해 점쟁이와 물물교환 거래를 합니다.

"너한테 제일 귀한 물건이랑 바꾸는 거야."

"살게요, 제가"

이렇게 지아는 점쟁이와 거래를 하고, 밤 9시까지 1시간 40분 동안 거래를 할 물건을 찾으러 갑니다.

지아가 가지고 온 제일 귀한 물건은 무엇일까요?

"부서진 노래 상자라..."

부모님이 주신 마지막 생일선물인 오르골, 점쟁이는 감정을 하는데요.

같은 시각, 이랑은 자신도 모르게 이무기가 살고 있는 집으로 향합니다.

감정을 한 점쟁이는 거래불가라 말합니다. 지아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점쟁이에게 묻고, 점쟁이는 그런 지아에게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화들짝 놀란 점쟁이는 지아에게서 여우구슬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구슬을 다오."

"드릴게요."

"거래 성립됐다."

이렇게 지아는 이연을 구해냅니다.

 

지아에게서 여우구슬이 사라진 사실은 이무기는 알게 되고...

 

늦은 밤 이연은 탈의파를 찾아갑니다. 그리고는 이무기에 대해서 묻습니다.

"할멈은 사실 다 알고 있지? 이무기... 그거 안 죽었잖아."

 

같은 시각 잠에 든 지아는 꿈속에서 어두운 곳에 서있는 어린아이를 보고 있는 자신을 봅니다.

지아는 어린아이에게 다가가고

"안녕"

기분 나쁜 꿈을 꾸고 깨어난 지아

 

"모든 것은 인과에 의해 정해지는 법"

"그딴 헛소리 집어치우고"

"긴긴 잠을 자던 그것을 깨운 건 그 여자아이야. 찾지 말라던 그 아이를 기어이 찾아낸 건 바로 너였고."

"살이 있단 소리네."

"살아있다."

"우물에서 나온 놈은 나오자마자 자취를 감춰 버렸고, 그놈 조각을 방금 찾았다."

"뭐?"

 

지아의 목에는 비늘이 나타나고....

구미호뎐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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