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과 금리인상
물가상승과 금리인상과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금리도 같이 오르는 이유는?
물가가 오르는 것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두 가지만 살펴볼게요.
물가는 말 그대로 가격입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이 되지요.
물가가 올라가는 방법은 첫번째는 수요가 오르는 경우 두 번째는 공급이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수요가 증가하는 경우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가가 올라가는 경우를 착한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수요가 늘어나면 기업은 마진이 증가합니다. 그러면 기업은 설비투자를 늘리게 되고 은행에서 대출을 많이 받게 되지요.
대출이 증가하면 자금의 수요가 늘어납니다. 따라서 돈의 값인 금리는 당연히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설비투자가 늘어나게 되면 사람들의 고용이 늘어나고 소득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면 물건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게 되고 물가가 상승하게 되며 따라서 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주식 시장은 뜨겁습니다. 왜냐하면 경기가 좋으니깐요. 금리가 올라도 경기가 좋으면 주가가 오를 수 있습니다.
2. 공급이 줄어드는 경우
원자재 공급이 줄어들게 되면 제품가격이 폭등하게 됩니다. 또는 OPEC플러스에서 산유량을 줄이게 되면 원유값이 뛰게 됩니다. 이렇게 원자재 값이 뛰면서 물가가 뛰어오르는 일이 벌어집니다. 물가가 뛰면 당연히 채권도 금리를 올려줘야 되겠죠? 예를 들면 1년 짜기 정기 금리가 3%인데 물가상승률이 10%라면 아무도 은행에 돈을 맡기지 않을 겁니다. 물가가 너무 뛰게 되면 아무도 예금이라든지 채권에 투자를 안 하게 됩니다. 돈을 급하게 빌려야 되는 사람은 최소 10%는 줘야지 돈을 빌릴 수 있겠죠? 따라서 물가가 오르면 금리가 오르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경기가 좋아지는 모습은 없기 때문에 주가에는 부담스러워집니다.
금리 상승시 투자 전략!
금리가 올랐을 때는 어떤 식으로 자금을 재테크하면 좋을까요?
1. 주식
첫번째는 금리가 오르면 주식은 어떻게 될까?
금리가 오를 때 성장을 기반으로 오르는 것이냐 아니면 공급사이드의 문제에 의해서 오르느냐에 따라 주식 등 자산의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편적인 것은 재무구조가 튼실하지 않은 기업, 성장주들의 자산들은 금리인상에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채권
금리가 올라간다는 얘기는 장기 채권에 대해서는 경계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3. 월세 받는 자산
부동산, 리츠, 인프라 펀드, 배당주 같은 경우는 아주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이상 물가상승과 금리인상과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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