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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융통화위원회'처럼 금리를 결정하는 회의를 하는 FOMC (연방시장공개위원회)!

by 라떼아트*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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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얘기가 나올때 마다 빠짐 없이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FOMC 입니다. 오늘은 FOMC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공부해 볼까 합니다.

FOMC

 

FOMC 란 무엇인가?




우리나라 중앙은행은 한국은행입니다. 그리고 이 중앙은행이 금리를 결정합니다. 한국은행에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있는데 이곳에서 45일 마다, 즉 일년에 8번 금리를 결정합니다.
미국도 우리나라 '금융통화위원회'처럼 금리를 결정하는 회의를 하는데 이 기구를 FOMC (연방시장공개위원회) 라고 하며 역시 45일에 한 번씩 일년에 8번 열립니다.

FOMC에는 총 17명의 위원들이 있는데 이 중 12명이 통화정책을 결정합니다. 이번에 금리를 올릴지 내릴지 혹은 다른 이례적인 자원을 쓸지 말지 등의 것 들을 이 12명의 위원들이 결정을 합니다.
FOMC는 45일에 한 번씩 열리는데 1년치 FOMC 개최일을 미리 알려줍니다. FOMC가 열리는 날은 매우 중요한 날로 받아들여지고 회의가 열리는 날 쯤에는 모두들 예의주시를 하며 조심을 합니다.

FOMC 회의에서는 금리를 결정을 합니다. 그리고 방침을 공표하는 성명서를 발표를 합니다. 그 성명서를 미국 중앙은행의 의장이 (현재는 '파월') 나와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각종 질문을 받습니다. FOMC 회의의 결과도 아주 중요하지만 기자회견에서의 FOMC의장의 발언도 매우 중요합니다. 발표 내용에 따라서 그리고 그것을 전달하는 의장의 발언에 따라서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FOMC 일정은 먼저 FOMC 보다 2주 전에는 베이지북이 발표가 되는데 이는 미국의 경제동향을 분석하고 보고해 줍니다.
그리고 FOMC가 있고, FOMC가 끝나고 3주 후에 회의 내용을 담은 의사록이 발표가 됩니다.




점 도표란 무엇인가?



FOMC의 1년에 8번 회의 중 4번 3, 6, 9, 12월에는 FOMC가 경제에 대한 전망을 합니다. 이때 나오는 다양한 경제 전망 중 점 도표가 있습니다. FOMC의 17명의 위원들이 각자 금리인상과 시기에 대해 예측을 하고 이를 점 도표에 점으로 표시를 합니다.
이 점들이 실제 FOMC에 참여하는 중앙은행의 전문가들이 시장을, 금리 결정을 언제쯤 바꿀지에 대해서 힌트를 계속해서 주고 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이 점 도표는 그 달의 상황만을 확인하는 게 아니라 지난번과 비교하면서 보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3월-FOMC-점도표
3월에 발표된 점 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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