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 2022년 8월 10일 발표 결과
8월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예상치보다 살짝 하회하여 한풀 꺾였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미국 고용통계국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써, 미국 전체 및 세부 지역 별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 한 것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써,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8월 10일에 발표된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는 8.5%나 올랐습니다. 다만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전월 9.1% 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되었습니다. 전망치 8.7% 보다도 살짝 밑돌았습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최근 치솟고 있는 '금리'와 연관성이 아주 크기 때문에 CPI 추이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가, 즉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인상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즉, 소비자 물가지수가 오른다→ 인플레이션 → 금리인상을 뜻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이번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에서 과연 물가가 잡혔을까? 가 중요한 관심사였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결과는 어떨까요?
이번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서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아직은 전년 대비 높은 수치로써 부담스러운 물가 상승률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실제로 물가를 잡는데 기여를 했다라고 해석할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일부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이제 정점을 찍고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앞으로 몇번의 금리인상이 남아있습니다. 과연 미연준의 금리인상이 계속되는 물가상승을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 2022년 8월 10일 발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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