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절약팁! 에너지 바우처 제도 지원 내용을 알아봅시다!

난방비 절약팁! 에너지 바우처 제도 지원 내용을 알아봅시다!

 

지난달 관리비를 받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35만원... 작년에 비해 거의 7~8만 원이 더 나왔네요. 범인은 바로 난방비 였습니다. 지인들께 여쭤보니 저희집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그나마 지역난방이라 요정도라고 하셨어요.

추워서 감기약 달고 사느니 따뜻하게 살자 걱정없이 틀었지만 난방비 걱정에 난방을 제대로 켜지 못하고 강추위를 고스란히 견디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이웃들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 제도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절약팁! 에너지 바우처 제도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바우처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하절기와 동절기로 나누어 지원하는데요.

우선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법에 따른 생계, 의료 및 주거, 교육(2022년 한시) 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있는 가구입니다. 한 세대 여러명의 지원 대상자가 있어도 에너지 바우처는 세대당 1개 발급되는 점도 확인하셔요.

 

바우처 금액은 얼마일까요?

바우처 금액은 세대원 수를 고려해 세대당 금액을 차등 지급합니다. 2022년에는 한시적으로 지원금액이 인상돼 2021년 보다 3만 3,700원 (1인 가구) ~ 13만 7,500원 (4인 이상 가구) 상향되었습니다.

총 지원금액을 살펴보면 1인 세대는 137,200원 (여름 29,600원, 겨울 107,600원), 2인 세대는 189,500원 (여름 44,200원, 겨울 145,300원), 3인 세대는 258,900원 (여름 65,500운, 겨울 193,400원), 4인 이상 세대는 347,000원 (여름 93,500원, 겨울 253,500원) 입니다. 이금액은 2022년 한시적으로 인상된 금액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가족, 친척, 법정대리인, 공무원이 대리신청도 가능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에너지요금고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하면 요금차감방식이나 국민행복카드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요금차감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요금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는 방식이며 차감 후 남은 잔액은 자동소멸된다고 하네요. 국민행복카드는 은행이나 카드사를 통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요금을 결제하거나 등유, 연탄, LPG를 구입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지원기간 내 두 가지는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며, 행정복지센터 에너지 바우처 담당을 통해 이용권 변경 재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사하거나 전입신고를 할 경우 에너지 바우처는 꼭 재신청해야 한다고 하니 꼭 염두해 두셔요.

 

 

에너지 바우처 지원 내용 요약

신청방법: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및 복지로 온라인 신청(www.bokjiro.go.kr)
신청기간: 2022년 12월 30일까지
사용기간: 2022년 10월 12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올해 신청 혹시 못하신 분들은 꼭 기억하셨다가 다음번 신청때는 꼭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참고자료: 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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